무지개는 그만 찾자.

29일 오전 10시 15분 경 갑작스런 접속장애가 발생했다.

알수 없는 접속장애...


10시 38분경 접속이 다시 됐으나,

아주 잠시 된거였으며, 속도는 뭐라할 수 없는 지경있었다.

결국 접속 시도 포기 .

오후에 다시 접속을 시도했을 때, 잠시 됐으나 여전히 안정적이지는 않았다.

그리고 밤늦게.. 또다시 접속 장애 발생...

밤에 발생한 접속장애는 그나마 장애시간이 적었으니 다행이다.


Tistory에서는 오전 1시간가량 접속장애가 발생했다고 했지만,

내가 직접 수시로 접속 해본 경험으로는 접속이 아예 되지 않거나

거의 하루 내내 만족할 만한 속도가 나오지 않는 상황이 계속 되었다.


현재 상황

알려진 바로는 DDoS^[각주:1] 공격이 문제였으며, DayByDay 님의 포스팅에 따르면,

닷네임코리아에서 Tistory 도메인도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Tistory의 서버 문제가 아니라 닷네임코리아에서 DDos를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여

도메인 접속 문제로 인해 Tistory에 접속이 안됐던거라고 한다. (난 이렇게 이해했다)


[Tistory 는 http://ibi.net 에서 도메인을 등록했고, 호스팅 역시 ibi에서 하고 있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하지만, DayByDay 님께서 직접 알아보신거라고 하니 내가 잘못 알고 있는거겠지. 등록후에 얼마든지 이전이 가능하니깐]

덕분에 많은 회원분들께서 백업을 시작한듯 하다.

다른 블로그 & 타 사이트에서는 절대 꿈도 못꿀 행동이 아닐까..

데이터 백업이라니...


이 점때문에 Tistory를 이용하기 시작했지만 말이다.

나도 얼마 안되지만 이참에 데이터 백업을 해둘까...

두번의 접속장애로 인해 백업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소문 #1 Tistory 성장에 불만을 품은 세력이 이번 접속장애를 일으켰다.
소문 #2 Tistory 운영진들이 "백업기능을 이용해보라고 의도적으로 만든 상황이었다" 파문 ㅡㅡ;;
(설마 소문을 믿는 사람들은...없으리라 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