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는 그만 찾자.

Transcend SD 2G 150x

남대문가서...

자주가던 가게에가서 가격을 물어보니 3.5를 달랜다 흐억;;;

자주가던 가게는 바가지를 씌우는건 아니었으리라..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이넘의 물량이 많이 딸렸다는 것이다. =_=; 하필 얘만!!


"지난주에 3이었잖아요"

"저도 어쩔 수 없어요~ 그사이 올랐는데 어떻게 하겠어요... "

"흐어어억 ㅠ.ㅠ"

일단 그 가게를 나와 다른 곳에 갔도 없단다... 물량이 없단다 ㅡㅡ;;

그러다가 다른데로 가봤당.

(남대문에서 명동으로 가는길에 백화점마냥 생긴 카메라 샵들이 있다 ㅡㅡ; 신세계백화점 옆에....)

25,000원에 판단다 +_+ 오옷~


근데,

근데,

근데,

용팔이 필 난다 ㅡㅡ;; 싸가지가 없다...

25,000원에 준다해놓고

물량 없다고 다른거 추천한다 ㅡㅡ;; 허접떼기 메모리를 ㅡㅡ;;

다른데로 갔는데.. 역시나 물량 없다네..


그래서 그 건물을 나올려는데, 그 용팔이 틱한 사람이 잡는다.

자기가 팔겠다고.. 어디서든 물건 구해와서 팔겠다고


그러더니 저~리루 가더니 다른매장에서 얘기좀 하더니 하나 가져오네.. (내가 안가본곳 ㅡㅡ;)

25,000원에는 안되겠단다 27,000원에 주기로 하고

더불어 D80 액정보호 스티커까지 8,000원에 구입해버렸네..

2년을 망설였다.

DSLR을 사고 싶어서 300D가 나왔을때 부터.. 계속 침만 흘려댔다 =_=;

그렇게 고민고민 망설임, 자제 자제..하다가

결국.. 이번에 질렀다. Blind Purchase =_=;;

택배가 왔다 Nikon =_=;

늘 그렇듯이 이넘 기다리는게 제일 지루하고 길다 =_=;

점심도 안먹고 ;;; 침흘리며 박스를 뜯었다. =_=;

융과 환불안내내용이 있다.

정품 딱지 홀로그램이 보인다. +_+

서비스 지정점 안내문

보증서를 빼면, 나오는 퀵스타트가이드

별내용은 없다 ㅡㅡ;; 충전하고, 렌즈 마운트 하고.. 아주 기초적인 설명,

그리고 아주 효용성 없다는 Picture Project 에 관련된 설명서이다.

고 밑에는 시디가 있다 =_=;; 효용성 없다는 그 Picture Project이다. ㅡ.,ㅡ

Nikon Capture NX나 넣어주면 얼마나 좋아 =_=;; 유료로 팔아야 하나 ㅠ.ㅠ

또 고 밑에는 한글 매뉴얼이 있으며,

고 밑에는 상자가 두개 있다. 하나는 바디와 렌즈 박스, 고 뒤에 아래 상자가 나온다.

각종 케이블과 배터리등이 들어있다.

이 상자를 열어보자 +_+

뭐가 많다 ㅡㅡ;

맨 왼쪽위에 있는게 18-135 포치(파우치), 옆이 배터리, 충전기, 고 밑에 까만게 충전 전원케이블

오른쪽 아래가 18-135후드, 고 옆에 작은 까만게 아이피스, 고 옆에 8자로 눞여져 있는게 AV 아웃단자

고밑이 USB 연결 케이블, 그리고 맨 오른쪽에 Nikon 넥스트랩이 들어 있다.


이제 앞의 상자를 보자 +_+ 오오오오

D80과 렌즈가 관(?)속에 있다.

비닐에 싸여 있던 카메라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