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는 그만 찾자.

남대문가서...

자주가던 가게에가서 가격을 물어보니 3.5를 달랜다 흐억;;;

자주가던 가게는 바가지를 씌우는건 아니었으리라..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이넘의 물량이 많이 딸렸다는 것이다. =_=; 하필 얘만!!


"지난주에 3이었잖아요"

"저도 어쩔 수 없어요~ 그사이 올랐는데 어떻게 하겠어요... "

"흐어어억 ㅠ.ㅠ"

일단 그 가게를 나와 다른 곳에 갔도 없단다... 물량이 없단다 ㅡㅡ;;

그러다가 다른데로 가봤당.

(남대문에서 명동으로 가는길에 백화점마냥 생긴 카메라 샵들이 있다 ㅡㅡ; 신세계백화점 옆에....)

25,000원에 판단다 +_+ 오옷~


근데,

근데,

근데,

용팔이 필 난다 ㅡㅡ;; 싸가지가 없다...

25,000원에 준다해놓고

물량 없다고 다른거 추천한다 ㅡㅡ;; 허접떼기 메모리를 ㅡㅡ;;

다른데로 갔는데.. 역시나 물량 없다네..


그래서 그 건물을 나올려는데, 그 용팔이 틱한 사람이 잡는다.

자기가 팔겠다고.. 어디서든 물건 구해와서 팔겠다고


그러더니 저~리루 가더니 다른매장에서 얘기좀 하더니 하나 가져오네.. (내가 안가본곳 ㅡㅡ;)

25,000원에는 안되겠단다 27,000원에 주기로 하고

더불어 D80 액정보호 스티커까지 8,000원에 구입해버렸네..

기존에 봤던거랑 메모리 케이스 크기가 달라서 왜 다르냐 했더니

대뜸 전에 본게 짝퉁아니냐고.. (정품 산 사람 바보 만드는 ..용팔이 말투.. 정말 용팔이였다)


짜증나서 나갈려다가 그래도 금액이 ㅠ.ㅠ... 금액땜시

그냥 샀다 ㅠ.ㅠ


그래도 기분이 아주 아주 나빴다지 ㅡㅡ;;

그때 생각나서 자세히 언급하기도 싫다..

용팔이 짜증짜증.. =_=;



P.S. 그 이후 친구를 만나서 친구 메모리 Pump만 줘버리고;; 친구도 결국 다른매장에서 CF를 질렀다지;; 흣;;